오늘도 여행자의 삶 시작!
아침은 간단하게(?) 조식으로 시작


역시나 오늘도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데, 사람이 많아서 그냥 지나가는 버스 ㅠ.ㅠ
배차 시간이 1시간인데....
그래서 다음 버스는 꼭 타야할 것 같아서 기다리는 동안 몇 정류장 뒤로 이동을 했다
그리고나서 맘 편하게 기다렸다 탔으면 되었을 텐데.. 이 놈의 조바심 ㅋ
검색해서 이거탔다 저거 탔다 하면서 오히려 1시간은 더 소비했던 거 같다 ㅎㅎ
오늘의 교훈 : 처음 계획대로 밀어붙이자!
오늘은 몰타의 옛 수도 임디나(Mdina) & 라밧(Rabat) 산책

성벽 도시다보니 갑자기 중세 시대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다.





배고픈 타임에 임디나(Mdina)에서 전망 보기 좋다는 카페 폰타넬라(Cafe fontanella) 방문
레몬 치즈케이크(3.5 유로) 랑 바람부는 날씨에 맞는 따뜻한 티 주문
상콤하면서 부드럽긴 했지만, 양도 많고, 느끼해서 반 정도만 먹은 듯 하다
![]() |
![]() |
![]() |
엄청 북적거리던 카페, 임디나에 온 모든 관광객이 들리는 느낌 ㅎ
다음에 들린 곳은 팔라쪼 팔손(Palazzo Falson)
중세 시대 지어진 귀족의 실제 사유 저택으로 민간인에게 개방된 장소이다. (입장료 O)
아기자기 예쁜 정원이랑 다양한 가구나 장식품들로 눈호강 했다.
![]() |
![]() |
![]() |
임디나는 유리공예로도 유명해서 잠시 구경했는데, 너무 예쁘더라

이제는 라밧(Rabat)으로 넘어가보자
임디나가 귀족의 도시라면, 라밧은 성벽 도시 외곽에 사는 서민들의 주거 공간이었다고 한다.
걷다 보니 좀 더 활기찬 느낌이 들었다.
![]() |
![]() |
![]() |
![]() |
아기자기한 상점들도 있고, 너무나 예쁜 커플.. 외국 다니면서 어르신 커플들을 보게되면 나도 모르게 미소짓게 된다.
우리 나라에서는 아직은 보기 힘든 풍경이라서 그런가? ㅎ
성 바울이 라밧(Rabat) 에서 3개월이나 머무르며 기독교 전파를 해서 성 바울 성당도 있다.
도시에 비해 꽤 큰 규모의 성당인 것 같아서 중요한 장소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.
라밧(Rabat) 은 누가가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구매했는데, 꽤 사이즈가 커서 며칠을 먹었던 거 같다. ㅋ

그리고 내 기준 현지인 맛집에서 와인과 함께 마무리한 저녁

너무 오래되서 정확한 맛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, 특별할 건 없지만, 꽤 완벽했던 저녁으로 기억된다.
긴 하루를 보내고 드디어 집 도착!

'여행을 담다 > 몰타_2018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2018.04.15 코스타(Costa) 커피 그리고 이사하는 날 (0) | 2021.07.28 |
|---|---|
| 2018.04.13 동네 산책 그리고 발레타(Valletta) (0) | 2020.06.06 |
| 2018.04.12 Make your dreams happen (0) | 2020.06.06 |
| 2018.04.11~12 잠시만 안녕...! (0) | 2020.06.06 |









